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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절대평가, 넋 놓고 있다간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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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 작성일17-05-26 19:16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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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절대평가 시대, 영어 공부 방향 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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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영어 시험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의 유형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시험인 6월 모의평가는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새 정부가 공약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가 언제부터 이뤄질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현재 중학생들이 치를 수능에서도 올해처럼 영어 절대평가 체제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중학생들도 미리 영어 절대평가 체제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흔히 영어 절대평가라고 하면 부담이 적다는 생각에 힘써서 대비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어의 영향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중학생 때부터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다간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사소한 실수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는데다가, 수능 영어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면 대학들은 수능 대신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할 대체도구를 마련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  
 

그렇다면 수능 영어 절대평가 체제 하에서 현재 중학생들은 영어를 어떤 의미로 바라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 중학생 땐 수능 공부, 고등학생 땐 내신에 집중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원점수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이미 탄탄하게 잡혀있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을 준다. 바꿔 말하면,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두면 쉽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기본기는 하루아침에 ‘짠’ 하고 갖춰지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늦어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는 차근차근 어휘, 어법, 독해력 등을 쌓아가야 하는 것. 중학교 1, 2학년 때 영어 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뒤 중3 때는 고3들이 치르는 모의고사나 학력평가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며 수능 유형과 난이도를 경험해봐야 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수능 유형을 익히고 그때서야 수능 유형에 맞는 대비를 시작하면 영어 학습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이미 고등학생들 사이에선 고1, 2때 수능 영어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하고 3학년에 올라가서는 국어나 수학, 탐구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을 많이들 활용한다”면서 “어느 정도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갖췄다면 시기를 조금 더 앞당겨 중3 때 수능 영어에 대한 학습을 마무리해두고, 고등학교 시기에는 내신 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3 때는 고등학교 수준의 모의고사나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히라는 것. 물론 어휘나 문법이 중3 수준에서 다소 어려울 수는 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간 뒤에야 적응을 시작하는 다른 학생들보다 한발 앞서 공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이나 영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다.  
 

이치우 실장은 “만약 고등학교 내신의 상대평가 체제가 계속 유지된다면, 수능과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비슷하더라도 내신 시험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 것”이라면서 “중학교 때 수능 영어를 완성해둔다면 고등학교 때는 영어 내신 시험이나 다른 과목 시험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식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영어 제시문 활용 면접에 대비하라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영어의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에서 ‘영어 능력’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대학들은 수능 영어 외에 다른 지표를 활용해 지원자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그 지표가 ‘영어 제시문 활용 면접’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영어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 매우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이나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려고 할 것”이라면서 “지금도 몇몇 대학이나 학과에서는 영어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는데, 영어 절대평가 체제가 확고히 된다면 이와 같은 방식의 면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어 활용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의대나 국제학부 등에서 이런 면접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어 제시문 활용 면접은 영어로 된 제시문을 읽고, 제시문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정리해 답변하는 면접 방식을 말한다. 학교나 학과에 따라 영어로 답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국어로 답변하는 방식의 면접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은 말하기 능력이나 듣기 능력보다는 ‘독해력’이 관건이 되는 셈이다.  
 

김명찬 소장은 “영어 제시문 면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독해력일 것”이라면서 “중학생 때부터 지문을 읽고 핵심 내용을 찾아보는 등의 연습을 하면서 독해력을 길러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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