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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합격할까?… 자기소개서 ‘4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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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 작성일17-05-25 16:36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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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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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체모집인원의 73.7%를 선발하는 수시,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최근 ‘대세’다. 서울 주요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해마다 늘리고 있기 때문.  

 

이런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소위 ‘학자추’라고 불리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이중 추천서와 학생부는 교사가 작성하는 것이고 되돌릴 수 없지만, 자기소개서는 학생 스스로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다소 평범한 학생부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도 있는 것. 

 

그렇다면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할까?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은 이렇게! 

 <자기소개서 공통 양식>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500자 이내)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4. 자율문항 

: 대학별로 다른데, 대다수의 대학들이 지원 동기, 지원한 모집단위를 위한 노력, 향후 학업계획 등에 관해 질문함

 

자기소개서 양식은 위처럼 대교협의 공통문항 3개와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된다.(2017학년도 기준)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해주는 서류로 학생부에 잘 드러나지 않은 학생만의 특성과 개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류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는 학생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수상 실적, 동아리 활동 등을 단순 나열하기보다는, 학생 시절의 활동이 왜 자신에게 의미 있었던 경험이었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각 문항별로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가이드를 제시한다.  

 

1번 문항은 학생이 고교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대학 입학 후 얼마나 성장 가능한지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다. 여기에서는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면 좋다. 학교에 다니면서 스스로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했던 노력,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자신만의 공부법을 사례로 보여주면 좋다. 여기서 몇몇 학생들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을 성적이 많이 오른 교과목으로 제한해 생각하는데, 그보다는 여러 가지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배우거나 학습한 내용을 써도 괜찮다. 

 

공통문항 2번은 학업뿐만 아니라 공동체의식, 성품, 책임감 등 학업적인 소양 외의 것들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다. 동아리, 봉사, 학생회 활동, 교내 대회 등 학생이 겪어온 여러 가지 활동을 단순나열하기 보다,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충실히 작성해 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주요 평가 반영요소를 확인해 보자. 생각보다 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자소서를 쓰는데, 이보다는 대학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수 있다. 희망 대학의 인재상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선행된 후, 그에 맞게 자신의 활동을 기술하면 쓰기도 좀 더 수월하고, 좋은 결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번 문항은 학생이 어떻게 협력하고, 나누고, 배려했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하는 문항이다. 앞의 두 문항과는 달리 혼자만의 경험이 아닌, 대인관계와 관련된 학생의 인성을 알고자 하는 항목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례 중 학생의 생각과 신념, 가치관이 드러나는 상황을 자세히 표현하면 된다. 자칫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지나치게 특이한 사례를 쓰려고 없는 내용을 허위로 쓰지 말아야 한다. 아주 소소한 이야기라도 그 이야기가 학생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례였다면 그것을 디테일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4번 자율문항은 대학별로 1개 문항을 추가할 수 있는데 1000자 혹은 1500자 이내다. 대학별 자기소개서 자율문항을 보자면, 성장과정, 독서활동, 역경을 극복한 사례 등 다양한 것을 묻는다. 자기소개서 자체가 ‘희망 대학의 학과 혹은 모집단위에 잘 맞는 이유’도 소개하는 서류인 만큼,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지원동기를 잘 녹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자소서 작성 ‘4계명’ 

 

자소서 작성할 때 꼭 마음에 두고 있어야 할 네 가지가 있다. 

 

첫째, 대학에서 무엇을 원할지 파악해 보자 

자소서는 글을 읽는 평가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써야 한다. 자소서를 단순히 ‘나를 소개하는 서류’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글만을 쓰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공통문항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문항 자체에서 대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미 밝혀져 있는 것이다. 꽤 많은 학생들이 문장 앞 부분 키워드에 주목해 ‘난점-극복과정-결과’ 등 단순 사실 나열에 그치는데, 그것을 뛰어 넘어 실제로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 위주로 쓰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둘째, 학생부 기록된 내용 기반으로 작성하자 

어떤 학생들은 자소서를 작성할 때 자신을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학생부에 없는 내용을 첨가함으로써 약간의 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상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소서는 학생부를 기초로 해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기반으로 써야 평가자의 입장에서는 평가하기 더욱 좋다. 처음은 조금 어색하고 거친 글이라도 본인이 직접 써 가면서 조금씩 수정해가야 좋은 자소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4가지 항목 별개가 아닌, 유기적으로 작성하자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4가지 척도를 평가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성장가능성 4가지인데, 자소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일부에서 자소서는 공통양식 각각의 문항별로 확인하고자 하는 척도가 명확하게 분류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런 의견은 자소서를 정량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것보다 실제로는 이 4가지 항목이 각 문항별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작성해야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넷째, 자소서는 자신의 힘으로 완성하자 

잘된 자소서 사례를 카피하는 것은 절대 지양하자. 자소서 예시를 참고하기보다는 본인이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을 목록화 시킨 후, 글자수에 상관없이 목록화된 항목에 살을 붙여나가면서 자소서 문항 각각에 적합한 활동 등을 넣어가며 본인 힘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노력을 조금만 보탠다면 자신만의 자소서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진학사 우연철 수석연구원은 “학생부가 객관적인 사실(기록된 내용)을 평가자에게 주관적 판단의 도구로 사용된다면, 자소서는 주관적인 경험(작성한 글)을 평가자에게 객관화시키는 근거로 활용된다. 때문에 자소서는 지금껏 해온 활동의 나열(객관화된)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주관적인)에 초점을 맞추고 작성해야만 좋은 자소서가 나올 수 있다. 이 점을 유의해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하고 여러 번 작성한다면 분명 좋은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52512502717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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